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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랜만에 친구와 시간이 맞아 짧게 동해, 삼척 국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국내 여행은 워케이션이 중심으로 일과 휴가가 어느 정도 밸런스 있는 여행이었지만 이번엔 일부 2시간을 제외하고 온전히 2박 3일 동안 여행을 즐기다 왔습니다. 2박 3일 동해/삼척 여행 1일차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

 


 

집에서 바로 동해로 가는 것이 빨랐지만 여행 시작은 같이 하는 것이 여행 기분이 날 것 같아 ITX-청춘을 타고 친구가 살고 있는 춘천으로 이동해 차를 타고 동해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마침 점심을 먹을 때라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동해안 여행에 맞는 메뉴와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맛집 '항구마차'에 방문했습니다.

 

 

강릉 옥계 맛집 항구마차

 

 

항구마차는 지역상으로는 강릉시 옥계면에 있어 강릉 맛집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겠지만 동해쪽으로 가는 도중에 들른 곳이었습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 포차만 있는 외진 곳이라 오히려 기대감이 올랐고 바닷가 앞에 있어 뷰도 좋아 보였습니다.

 

강릉 옥계 맛집 항구마차 앞 바다뷰

 

 

평일 오후 2시에 방문해서 그런지 현지 주민으로 보이는 두 팀만 있었고, 내부를 살펴보니 전형적인 포차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자미회무침 소 하나와 홍게장칼국수를 주문했고, 곧 음식이 나와 먹기 시작했습니다.

 

강릉 옥계 맛집 항구마차 내부
강릉 옥계 맛집 항구마차 가자미회무침, 홍게장칼국수

 

 

우선 가자미회무침의 양은 소짜임에도 불구하고 많았고 제일 좋았던 건 회가 많았던 점이었습니다. 회무침 한 젓가락을 집을때마다 회가 여러개 포함되어 야채 무침이 아닌 회 무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은 식초 맛이 강하지 않고 심심하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장칼국수는 이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을 때는 장 맛이 강해 떡볶이를 먹는 느낌이었지만 항구마차 장칼국수는 장 맛이 약하고 칼국수 육수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짧게 회서 일을 해야 해서 이왕 가는 김에 바다뷰 카페를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망상해수욕장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클램'에 갔습니다. 규모가 매우 큰 카페였고 좌석 간 간격이 넓어 좋았고 빵 종류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창문 앞자리에 앉아 2시간 정도 일을 하고 간간히 바다뷰도 감상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해 망상해수욕장 카페 베이커리카페 클램
동해 망상해수욕장 카페 베이커리카페 클램 내부
동해 망상해수욕장 카페 베이커리카페 커피

 

 

일을 마치고 동해시내에 있는 '오션시티레지던스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반 호텔이 아닌 레지던스 호텔이라서 그런지 주방과 취사도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슈페리어 온돌(하프오션뷰)로 예약했는데 침대가 아닌 방이라 오히려 넓게 쓸 수 있어 좋았고 하프오션뷰라 바다가 바로 보이진 않았지만 높은 층에 배정을 받아서 넓은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동해 호텔  오션시티레지던스호텔

 

 

조금 휴식을 하다가 근처에 있는 동해 맛집 '명품해물'에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TV에 나오거나 리뷰가 많진 않았지만 장치찜이 궁금해 방문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객은 없었고 주민이나 일하는 분들만 있었는데 장치찜 소와 공기밥을 주문해 먹었습니다. 장치찜은 처음 먹어봤는데 생선살이 매우 부들부들하고 쫄깃쫄깃해서 좋았고 양념이 잘 배어있고 밥하고 잘 어울렸습니다.

 

 

동해 맛집 명품해물
동해 맛집 명품해물 장치찜

 

 

밥을 먹고 시내를 구경하다가 2차로 '125스트릿 한섬가맥집'에 방문해 생맥주와 함께 간단한 안주를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1일 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동해 펍  125스트릿 한섬가맥집
동해 펍 125스트릿 한섬가맥집 생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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