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이야기/마케팅 일기
[마케팅 일기 - 2] 이직을 고민했지만 결국 1년 더 남기로 결정한 이유(퍼포먼스 마케터의 이직고민 이야기)
올해 3월 연봉 협상(이라고 부르고 연봉 통보라고 할 수 있는)을 했지만 연봉 인상률이 기대보다 너무 낮았고 이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오랜만에 생겼습니다. 마케터로 6~7년 동안 일하면서 4번의 이직을 했지만 이번 회사에서는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아 오래 다니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내부 평가에서 평균정도의 성과를 기록했음에도(사실 평가의 기준도 애매했지만 이 부분은 넘어간다고 쳐도)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상률을 받아들이기에는 벅찼습니다. 그래서 3~4월에 이직을 할지, 남을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올해에는 이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지금 회사에 남기로 결정했는데 '이직을 생각했지만 남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마케팅 일기로 남겨보려고..
2023. 5. 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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