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작성한 'Appsflyer 파트너 연동 관련 이야기 - 1' 글에서 파트너 연동에 대한 기본 설명과 함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했었습니다.
이번 글은 파트너 연동 관련되어 세부적인 세팅 관련한 내용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해보고자 합니다.
파트너 연동 세팅에 대한 설명은 '메타' 기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파트너(매체)에 따라 세부적인 세팅 화면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큰 틀에서는 비슷하기 때문에 아래의 세부적인 세팅으로도 대부분의 내용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메타'의 파트너 연동 세부 항목을 선택하면 크게 5가지 분류 항목이 있는데, 대부분 '연동' 항목에서 어트리뷰션 관련 세부 세팅을 진행하게 됩니다.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일반 연동 설정이 있는데 여기에는 본인의 앱의 'Facebook App Id'를 입력하고 'Install Referrer Decryption Key'도 입력하면 됩니다. Facebook App Id(페이스북 앱 아이디)의 경우 페이스북 광고관리자에 연동된 앱의 ID를 확인하면 되고 Install Referrer Decryption Key의 경우에는 앱 트래킹 툴을 관리하는 개발자와 확인 후 입력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인스톨 어트리뷰션을 설정하면 됩니다. 인스톨 어트리뷰션이란 쉽게 말해 '광고를 보고 앱을 설치한 유저를 어느 시점까지 인정할 것인가'의 기간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설명도 있지만 위의 말로 정리하는 것이 초보 가이드에는 맞을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인스톨 클릭 윈도우를 설정해야 하는데 앱스플라이어에는 '광고 클릭이 인스톨 성과로 인정될 수 있는 최대 기간을 설정합니다.'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즉, 광고 클릭 후 어느 정도 기간까지 인스톨로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세팅이고 1~30일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은 정답은 없고 우리 서비스에서 전반적으로 마케팅 성과로 인정하는 범위에 따라 모든 매체의 설정을 일괄적으로 맞추면 됩니다.
인스톨 노출 어트리뷰션의 경우 토큰으로 켤지 끌지 선택을 할 수 있고, 토큰을 끌 경우에 노출로 인한 인스톨 성과는 인정하지 않고 앱스플라이어에 기록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인스톨 노출 룩백 윈도우는 '광고 노출이 인스톨 성과로 인정될 수 있는 최대 기간을 설정합니다.'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광고 노출 후 어느 정도 기간까지 인스톨로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세팅이고 1~24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리인스톨 어트리뷰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리어트리뷰션 윈도우 내에 앱을 재설치한 유저들을 측정하려면 토글을 키면 되는데 리어트리뷰션 윈도우란 설치 후 삭제한 유저가 특정 기간에 설치할 경우 신규 인스톨이 아닌 리인스톨 어트리뷰션으로 기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리어트리뷰션, 그리고 아래 나오는 리인게이지먼트 등 용어의 정의가 헷갈린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
아래에 있는 리인게이지먼트 어트리뷰션의 토큰도 켤 수 있고 앱스플라이어에는 '기설치 유저들의 재방문을 어트리뷰션 하려면 켜세요.'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즉, 앱을 설치한 유저가 광고를 보고 유입되었을 때 리타겟팅 광고의 성과를 리인게이지먼트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설정에는 클릭에 대한 성과의 기간만 선택할 수 있고 리인게이지먼트 클릭 룩백 윈도우를 1~30일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인게이지먼트 윈도우는 앱스플라이어에 '이 기간 내에 발생한 인앱 이벤트는 리인게이지먼트의 주(Primary) 성과로 기록됩니다.'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결국 해당 유입을 통해서 발행하는 이벤트에 대한 기여기간을 설정하는 것으로서 1~90일까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앱 이벤트 포스트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매체는 포스트백을 통해 수행된 인앱 이벤트의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앱 이벤트 최적화, 가치 기반 최적화 및 동적 제품 광고 등의 Facebook 최적화 기능을 사용하려면 SDK 이벤트를 해당 파트너 이벤트 식별자에 매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CUSTOM에 매핑된 이벤트는 최적화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앱스플라이어에 심은 이벤트를 파트너(매체 기준 예시 페이스북)의 이벤트를 매핑하여 어디까지의 데이터를 전송할지, 수익 데이터를 전송할지 선택하면 됩니다. 어떤 이벤트를 매핑할지, 데이터를 어느 범위까지 전송할지, 수익을 전송할지 말지는 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기준에 따르면 됩니다.
지금까지 2편의 글에 걸쳐서 "Appsflyer 파트너 연동" 에 대한 기본 설명과 상세 세팅을 설명드렸습니다. 아마 트래킹 툴을 처음 도입하게 되면 초반에 세팅해야 하는 것이 파트너 연동인데 이유는 일반적으로 많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구글, 애플 서치애드 등의 매체가 모두 파트너 연동이 가능하고 연동으로 인한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도 앱스플라이어에서 알려드릴 내용이 있다면 다시 새로운 글을 공유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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