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월말부터 4월초까지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9박 10일간 제주도에서 머물렀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공주에서 첫 워케이션을 경험했는데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조금 더 네트워킹이 강한 워케이션을 경험하고 왔고
이와 관련되어 생긴 생각 및 여러 가지 꿀팁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공주 워케이션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봐주세요!
[워케이션 in 공주] Day 1~2 : 생애 첫 워케이션 이야기(정중동호스텔/광장순대/고가네칼국수/반죽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제가 퍼즐랩에서 지원하는 짓다캠프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참여하게 되었다는 사전 이야기를 말씀드렸는데 현재 2일차까지 마침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mkt-kim.tistory.com
[워케이션 in 공주] Day 3~5 : 첫 워케이션의 중간과 끝, 새로운 경험(솔밭식당/반죽동247/바흐/부자
안녕하세요! 지난번 2일차까지의 이야기에 이어서 이번 글에서는 워케이션 3일차에서 5일차까지의 이야기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지난 워케이션 1~2일차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
mkt-kim.tistory.com
참고로 제주도에서 9박 10일 동안 모든 기간을 워케이션을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프로그램 네트워킹을 하기도 하고
온전히 휴가를 즐기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일정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체적인 일정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Day 1 : 워케이션 프로그램 전날 제주도 미리 도착
Day 2~6 :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
Day 7~10 : 혼자서 제주도 여행
그래서 아마 2일치씩 총 5편에 걸쳐서 글을 작성할 예정이고
워케이션에 관련된 이야기도 있겠지만
혼자서 제주도를 여행한 이야기도 공유해 볼 예정입니다
정보 공유보다는 에세이 형식으로
편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Day 1 : 워케이션 프로그램 전날 제주도 미리 도착
사실 프로그램 하루 전날에 온 이유는
프로그램 시작일 오전 비행기값이 비싸서였습니다 ㅎㅎㅎ
전날에 와서 값싼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는 것이 비용적으로 더 좋았고
그렇다면 오히려 좋다하는 마음으로
짧게라도 하루 먼저 제주도에 오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하여
첫날 숙소인 갤러리 호텔 비앤비로 이동했습니다
갤러리 호텔 비앤비 숙소를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고 공항에서 가깝고
늦게 도착해서도 먹을 수 있는 삼무국수가 바로 앞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무국수에서 고기국수를 먹었는데 맛 평가를 하자면
저녁을 늦게 먹어 배고파서 그런지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제주도에 자주 온 것은 아니지만 몇 번 와봤는데
생각보다 고기국수를 많이 먹어보진 못했는데
국물도 진하고 고기도 큼직하게 들어있고
매우 만족스러운 제주도에서의 첫 끼였습니다 :)
Day 2 :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작 -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제주여행
제주도에서 2일차이자
본격적인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 첫날입니다 :)
제주도 시내에 있는 낭푼밥상이라는 식당에서
처음으로 참가자분들과 만나서 인사를 하며 간단히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닷가 근처에 있는 카페 '커브커피스토어' 에서
참가자들끼리 간단한 소개와 얻어가고 싶은 것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를 해보니 다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모두 달랐는데 신기했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첫날이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 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이 날이 일요일이었고
프로그램 일정도 참가자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처음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도 깨면서
짧지만 반나절 정도의 여행을 함께했습니다
먼저 오프로드 체험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큰 차 뒤에 저희 포함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탑승하며
산 길을 이동하면서 진동을 느끼는 체험이었습니다
차는 생각보다 천천히 움직이지만
진동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고
오프로드용 차를 타고 이동하며
3곳 정도의 스팟에서 사진을 찍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가격이 꽤 있지만 한 번쯤은 해볼 만한 체험이었습니다
오프로드 체험을 마치고 다음 코스인 오름으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오른 오름은 백약이오름이었는데
올라가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지만 험준한 구간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백약이오름의 풍경은 좋았지만
이 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짧게만 있다가 내려왔습니다
춥지만 않았다면 일몰도 볼 수 있었는데... ㅠㅠ
바쁜 일정을 마치고 숙소 체크인을 한 뒤에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워케이션 참가자들과 저녁을 먹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2일 차까지는 본격적으로 워케이션을 시작하기 전에
제주도에서 여행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3일 차부터 6일 차까지는 본격적으로 제주도에서 워케이션을 했던 시간이었는데
다음 글에서 두 번째로 겪은 워케이션은 어땠는지
워케이션 장소별로 후기까지 공유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