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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에 구글 앱광고 소재 가이드 및 운영을 하며 느꼈던 점에 대해 적은 글이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구글의 소재(특히 이미지)에 대한 사이즈 가이드가 바뀌어서 다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구글 UAC(유니버셜 앱 캠페인) 소재 가이드, 광고 운영을 하며 느낀 점

1. 개요 앱 마케팅을 하는 회사라면 대부분 UAC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개의 문구와 여유가 된다면 이미지와 동영상만 있다면 검색, 디스플레이, 유튜브, 플레이스토어 등 대부분의

mkt-kim.tistory.com

 

우선 광고 소재 구성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 광고 제목 5개
  • 광고 설명 5개
  • 이미지 20개
  • 동영상 20개
  • HTML 20개

 

광고 제목과 설명은 제가 따로 설명드릴 내용이 없습니다. 각자 홍보하고 싶은 앱/상품에 맞게 좋은 문구를 작성해주면 됩니다. 문구의 경우 여전히 한글은 2자로 취급되기 때문에 특히 제목에서는 길게 작성할 수는 없습니다.

 

구글 앱광고 제목, 설명

 

제일 변동이 심한 소재는 이미지 소재입니다. 이전에는 매우 다양한 사이즈를 요구했고 리소스가 부족한 경우에 노출이 잘되는 사이즈만 만들어 운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3가지 사이즈만 요구하기 때문에 마케터 입장에서 더 간편한 광고 소재를 기획/제작 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앱광고 권장 이미지 크기

  • 가로 모드(1.91:1): 1200 × 628 (최소 크기: 600×314, 최대 파일 크기: 5120KB)
  • 정사각형 (1:1): 1200 × 1200 (최소 크기: 200×200, 최대 파일 크기: 5120KB)
  • 세로 (4:5): 1200 × 1500 (최소 크기: 320×400, 최대 파일 크기: 5120KB)

 

흔히 말하는 가로/세로/정방형 사이즈지만 각 소재별로 가로세로 크기의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하나의 아이디어로 위치만 일부 변경하여 3가지 사이즈를 모두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전 이미지 가이드에는 가로가 980px인 것도 있었고, 120px인 것도 있어 하나의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소재 크기가 너무 차이가 나서 활용하기 어려운 부분은 없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글 매니저님과 이야기하고 실제로 운영해본 결과 가로 모드(1.91:1)이 제일 노출이 잘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정말로 빠르게 테스트하거나 리소스가 부족하다면 가로 모드라도 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소재의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영상을 제작하여 구글에 업로드하고 해당 링크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제가 제일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고 많이 활용하고 있는 동영상 소재 가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1920 × 1080, 6초
  • 1080 × 1080, 6초
  • 900 × 1348, 6초

해당 동영상 사이즈라면 대부분의 광고 지면에서 화질이 깨지지 않고 노출이 됩니다. 사이즈가 더 크다면 동영상의 품질이 더 좋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작업시에 용량도 매우 커지고, 짧은 광고 영상에서 화질 차이를 느낄만큼은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동영상의 초수는 6초가 제일 효과적이었고 15~30초 영상도 소재 등록이 가능하지만 6초가 효율이 제일 좋았기 때문에 해당 초수의 영상에 집중했습니다. 6초라면 3~4컷 정도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안에 어떻게 영상을 구성하는지가 매우 중요하고 이것이 마케터의 역량이 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 경우 일부 공개로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경쟁사에서 유튜브 채널에 공개로 올라온 영상을 보고 참고할 수도 있고, 6초의 짧은 영상의 여러개 올려진 채널의 상태도 시각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글 세팅에서는 어짜피 링크를 복붙하기 때문에 광고 세팅상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이외에 운영적인 부분인 타겟 CPA를 10%내로 조정해라, 광고 예산 조정도 10%내로 조정해라, 너무 많은 캠페인을 생성하지 마라 등은 계속 이야기 나온 부분이지만, 저도 급하게 예산을 맞춰야 하는 경우나 효율이 급격하게 무너진 경우 매우 큰 범위로 조정하기도 합니다. 이것도 내가 속한 회사의 서비스에 따라서 캠페인의 효율이나 노출하는 알고리즘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자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광고 환경이 바뀌기 때문에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계속 변하는 사항이 있다면 이 블로그의 목적인 초보 마케터분들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새로 업로드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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