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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애플 서치애드의 광고중에 하나인 서치탭 광고의 과금방식이 CPM에서 CPT로 변경되었다고 공유드렸습니다.

 

 

애플 서치애드 서치탭 과금 방식 변경 - 이전 광고에 대한 회고 및 새로운 CPT 형식 소개

작년 8월에 애플 서치애드 서치탭 광고에 대한 글을 올렸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애플 서치애드 서치탭(Search Tab) 광고에 대하여 애플 서치애드는 앱 마케팅을 하면서 페이스북, 구

mkt-kim.tistory.com

 

이후에 저는 한달동안 CPT 과금의 서치탭 광고를 운영해보았고, 결과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전 CPM 과금의 서치탭에 비해 효율(설치당 단가, CPI)이 매우 떨어졌고 당장은 큰 유입을 가져오기에는 부적합하여 매우 소액으로만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애플 서치애드 서치탭 CPT 광고세트 설정 화면

 

사실 애플 서치애드에서 처음 서치탭 광고가 나왔을때, 바로 테스트를 해봤지만 효율이 저조했고 일별로 효율이 불안정했습니다. 이번에 과금방식이 바뀐 상황도 결국 광고 상품이 새로 나온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광고 상품이 변경된다면 노출지면이 일부 추가되거나, 과금방식이 기존 방식에서 추가되거나, 소재의 사이즈가 변경되거나 등 기존의 틀이 많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과금 방식이 아예 변경되는 것은 시스템 자체가 변경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새로운 광고 상품이 나오면 안정화가 필요한 시기가 대부분 있기 때문에 CPT 과금의 서치탭 광고가 불안정한 것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CPT 서치탭 광고를 시작하고 효율 변화를 간략히 공유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공유드릴 수는 없지만 기존 대비 효율이 어느정도 변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CPT 캠페인 효율 기록

결과적으로 CPT 서치탭 극초기 12일 동안은 기존 캠페인 대비 CPI가 1.72배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1차 기간이 끝나고 CPT단가를 기존대비 2/3 수준으로 낮춰서 운영했고 이후 30일 동안은 CPI가 1.18배만 증가했습니다. 다만, 2차 기간에는 CPM 캠페인 대비 비용 소진이 1/30 수준으로 급감했기 때문에 좋은 광고로 활용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이지만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매체를 운영할때 효율도 중요하지만 볼륨도 중요하게 확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해당 광고를 지금 수준으로 계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중단하고 나중에 다시 운영해보는 방법도 있겠지만 광고를 켜두면서 일별로 효율을 확인하고 특정 시점에 효율이나 볼륨에 변화가 커진다면 다시 본격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마케터분들의 CPT 서치탭 광고는 어떨지 궁금한데, 혹시 유의미한 결과를 내신분이 있다면 공유주시면 참고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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